[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마포구는 마포여성동행센터 3층에 마포구 제1호 오프라인 맘카페를 조성하고 11월 25일 오후 개소식을 열었다. 마포구가 조성한 오프라인 맘카페는 20~50대 여성 양육자를 위한 맞춤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규모는 총 40.52제곱미터(㎡, 약 12평)이다. 이곳에는 공유주방과 정보검색 공간, 독서공간이 있는 ‘소통방’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노래방 부스, 휴식 공간을 갖춘 ‘힐링방’이 마련됐다. 개소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맘카페의 탄생을 축하했다. 개소식은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 현판 제막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아름다운 일이지만 때로는 가장 외로운 일”이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보도 얻는, 오롯이 엄마들만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맘카페를 조성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포구는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마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맘카페 사용자들은 노래방 부스를 제외한 시설 내 물품과 집기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신청은 사전 인터넷 예약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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