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진천군은 25일 생거진천 전통시장에서 진행한 여성폭력 추방주간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진천경찰서, 여성긴급전화 1366 충북센터,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내 공공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카메라 점검과 여성폭력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참여 기관, 단체들은 현장 점검과 함께 시장 상인, 방문객들에게 여성 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성폭력, 가정폭력, 디지털성범죄, 교제폭력, 스토킹 등 다양한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여성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캠페인의 하나로 11월 중 공직자를 대상으로 각 부서 양성평등지킴이 주관의 신종 여성폭력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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