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농기원 식품자원팀 겹경사, 학술상과 포스터상 동시 수상한국식품영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공로 인정받아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1월 22일 서울 K호텔에서 열린 한국식품영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팀장과 팀원이 나란히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학술상을 수상한 엄현주 팀장은 최근 5년간 본 학회지에 주저자 및 교신저자로서 △충북산 산채 4종의 영양성분 및 생리활성 △볶은 잡곡 종류를 달리하여 제조한 별미장 △국내 농산물의 카로티노이드 함량 분석 등 총 13건 논문을 게재했으며, 2건의 논문에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또한 지난해 충청북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선정됐고, 제58회 발명의 날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가공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포스터 상을 받은 박재은 연구사는 2022년도에 입사한 새내기 연구사로, 못난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가공품 연구에 매진해 왔다. 특히 브로콜리의 지표 성분인 설포라판 분석과 못난이 토마토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번 학회에서는 ‘못난이 토마토를 활용한 음료 개발’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터 상을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 엄현주 팀장은 “이번 학회에서 팀원과 함께 수상하게 돼 더욱 뜻깊은 연말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농가와 가공업체의 소득증대를 목표로 실용화가 가능한 연구를 추진하고, 연구 성과가 단순히 연구로 끝나지 않도록 논문 발표 등을 통해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며, “충북에서 생산되는 못난이 농산물의 가공품 개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제과·제빵 및 양조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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