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음성군은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25일 금왕읍 무극시장 일대에서 딥페이크·가정폭력·여성폭력 추방 연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북음성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외 9개의 유관기관과 함께 여성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여성 인권 향상과 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민·관·경 합동으로 30여 명의 참여자들이 참여해 군민들에게 가정폭력, 불법 촬영물,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을 알렸다. 또한 여성 폭력뿐 아니라 최근 딥페이크와 같은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피켓과 홍보물을 이용해 피해 대응 및 신고 방법 등을 홍보했다. 김형수 군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성평등한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성범죄 및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나영 충북음성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장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폭력 없는 안전하고 평등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고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잘 복귀할 수 있도록 상담소를 비롯한 여러 유관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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