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025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12월 4일까지 37개 사업 총 258명 모집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금천구는 오는 12월 4일까지 2025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에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고용안정을 돕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지역 현안과 관련 있고, 다수의 주민에게 편익이 있는 공공사업 위주로 선정될 예정이다. 특히 청년꿈터, 청춘삘딩 등 청년 활동 공간의 운영을 지원하고, 보건소를 방문한 어르신과 임산부에게 안내하는 일 등 주요 구정 보조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전통시장 편의시설 관리, 공원 시설물 점검, 장애인 복지시설 운영 지원 사업 등 37개 사업이며, 총 258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사업 개시일인 2025년 1월 10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 있는 금천구민 중 실업자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주민등록등본상 세대원 합산 재산이 4억 9천 9백만 원 이하여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과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 등 서류를 지참해 거주지에 있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 세부 기준과 근무조건, 신청 서식 등은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의 재산 상황, 부양가족 수,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등 선정기준과 배제 대상 여부를 심사한 후, 1월 7일에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란에 선정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025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금천구청, 전통시장, 관내 공원 등 다양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2025년 최저시급인 10,030원이 적용되며, 참여자는 1일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식비 포함 1일 57,000원을 받는다. 단, 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3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식비 포함 임금 37,000원을 받는다. 또한 4대 보험 의무 가입과 함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안전 및 노동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건강검진 등을 받게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서울 동행일자리, 동네방네 금천희망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사업 추진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상담, 취·창업 교육지원, 미래직업 체험 등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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