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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릉천 제방공사 지연으로 시민 불편 증가... 대응 속도 지적...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1/16 [16:15]

파주시, 공릉천 제방공사 지연으로 시민 불편 증가... 대응 속도 지적...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1/16 [16:15]

 

파주시, 공릉천 제방공사 표지판이 2023년 12월31일로 공사기간이 표시되어 있다. 

 

파주시, 공릉천 제방공사 표지판이 2023년 12월31일로 공사기간이 표시되어 있다. 

 

 

 

 

[파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파주시 공릉천 제방공사가 예정된 완공일을 지나도록 지연되어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관리 감독을 맡은 한강유역환경청의 적극적인 조치 부재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023년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계획으로 사전에 공사표지판을 설치하고 제방도로가 끊겨있음을 고지했지만, 시공사인 에이플러스종합건설은 2024년 1월 12일 현재까지도 공사를 완료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지연 안내 판도 설치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한 사업으로 진행된 이 공사에 대해, 시공사와 감독기관인 한강유역환경청은 공사가 예정 기간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이나, 현재의 상황은 시공사는 물론 감독기관에서도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여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있다.

 

 

공릉천 제방길을 통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던 시민들은 공사로 인해 이용이 제한되고 있어서도 공사 기간 내에는 불편함을 참고 있었지만, 공사 기간이 만료된 이후에도 도로가 여전히 중단된 채로 남아 있어 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공사가 지연되면 당연히 공사 안내판도 변경되어야 할 것이나, 현재는 지연 안내 판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공사 진행 상황을 파악하기 어려워 시민들의 불편함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감독기관이나 시공사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으며, 공사의 즉각적인 완료와 지연 안내 판 설치 등 필요한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파주시는 한강유역환경청에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통보하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시민들은 파주시가 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더불어 파주시가 이 사안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파주시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시민들은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이러한 사업이 추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상황은 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여겨지며, 이에 대한 해결책을 요구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파주시와 한강유역 환경청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신속한 대응과 해결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황에서 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적극적이고 신속한 조치가 요망된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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