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농림축산식품부, 아시아 개도국에 한국의 식물검역 기술 전수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등 11개국 개도국 식물검역전문가 22명 초청 연수사업 실시

이강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5/13 [11:45]

농림축산식품부, 아시아 개도국에 한국의 식물검역 기술 전수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등 11개국 개도국 식물검역전문가 22명 초청 연수사업 실시
이강현 기자 | 입력 : 2024/05/13 [11:45]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산업안전뉴스 이강현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등 개도국 식물검역전문가 22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선진 검역시스템과 식물검역 기술을 전수하는 초청 연수사업을 5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11일간 실시한다.

 

검역본부는 2006년부터 개도국 식물검역전문가 초청 연수사업을 시작했으며, 2023년까지 병해충 위험에 근거한 검사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11차례의 교육 훈련과 5차례의 특별 프로그램이 총 3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연수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선진 검역시스템과 기술을 전수하여 개도국의 식물검역 능력향상에 일조하고 있으며, 각국의 식물검역 제도에 대한 정보 교환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참가국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식물검역의 훈증소독’을 주제로 연수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개도국들의 훈증소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가별 적절한 소독 기술개발을 위한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병구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앞으로도 농산물 교역이 확대되고 있는 아시아 개도국의 식물검역 능력향상을 위해 교육 분야를 다양화하는 등 효과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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