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경남도, 휴가철 대비 출렁다리‧스카이워크 10개소 안전 점검

도내 출렁다리 7개소, 스카이워크 3개소 민관합동 안전컨설팅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12 [17:39]

경남도, 휴가철 대비 출렁다리‧스카이워크 10개소 안전 점검

도내 출렁다리 7개소, 스카이워크 3개소 민관합동 안전컨설팅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12 [17:39]

▲ 경남도, 휴가철 대비 출렁다리‧스카이워크 10개소 안전 점검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경상남도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관광객 이용이 많은 출렁다리, 스카이워크 등 도내 안전취약시설에 대해 12일부터 28일까지 민관합동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

도내에는 출렁다리 33개소, 스카이워크 8개가 설치되어 있다. 시군과 민간에서 운영․관리하며 연 2회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 민관합동 안전컨설팅에는 경남도, 시군, 경상남도 안전관리자문단이 함께 참여하여, 출렁다리 7개소와 스카이워크 3개소를 점검한다.

주요 컨설팅 사항은 시설물 정기점검 이행,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지침 준수, 구조물 주요부재(주케이블, 앵커프레임, 바닥프레임 및 바닥판, 난간 등) 및 부대시설 손상 확인 등이다.

컨설팅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컨설팅 결과를 전 시군에 안내하여 시설물이 안전하게 운영되도록 지도해 나갈 방침이다.

박영준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는 속담처럼, 안전컨설팅을 통해 도민과 경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도내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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