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합천군 율곡면,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14 [16:19]

합천군 율곡면,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14 [16:19]

▲ 합천군 율곡면,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합천군 율곡면(면장 정경희)은 14일 본격적 영농철을 맞이해 양파 피해를 입은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율곡면 낙민리 소재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 부족과 일조량 부족 및 잦은 강우에 따른 양파 피해가 겹쳐 수확이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직원들은 300평 양파 농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양파 수확을 도왔다.

해당 농가는 “무더운 날씨에 양파 수확 걱정에 힘들었는데 직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불구하고 일손을 보태줘서 시름도 덜고 힘도 난다”고 말했다.

정경희 율곡 면장은 “올해는 이상고온 및 빈번한 강우로 양파피해 증가는 물론 수확시기를 맞추기가 어려웠으며 고령화에 일손 확보가 더욱더 힘들어지고 있는 지금,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