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기로운 조리사 생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하동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은실)는 등록 어린이급식소 조리사를 대상으로 한 특화사업 ‘슬기로운 조리사 생활’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의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2차시의 조리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날 초청된 전문 조리 강사인 진주 맛드림 요리학원 정숙안 원장은 저염 쌈장, 저염 포케, 저염 간장, 치즈 떡갈비를 참여자들과 함께 만들고 레시피를 공유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조리사는 “이번 실습으로 저염 조리의 중요성과 조리 방법에 대해 알게 됐고,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건강한 요리를 제공하도록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허은실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급식소 조리사의 급식 능력을 향상하고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의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특화사업 ‘나는야 버섯 탐험 대장’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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