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하동형 농촌에서 살아보기‘하동에서 1주 어때’ 2기 운영

하동야생차 체험, 청년 귀농인의 블루베리 농장방문 등 프로그램 풍성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17 [09:33]

하동형 농촌에서 살아보기‘하동에서 1주 어때’ 2기 운영

하동야생차 체험, 청년 귀농인의 블루베리 농장방문 등 프로그램 풍성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17 [09:33]

▲ 하동군청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하동군은 6월 17일부터 하동형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하동에서 1주 어때?”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민들에게 하동을 알리고, 하동군으로의 귀농·귀촌을 돕는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4박 5일간 머물면서 농가 방문, 농장 견학, 선배 귀농·귀촌인과 만남, 자유 관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특히 2기 프로그램에서 주목받는 것은 하동야생차 체험이다.

참가자들은 이 체험을 통해 한국 차 시배지인 화개면에서 차담을 나누고, 야생차밭으로 둘러싸인 천년다향길을 걸으며 지리산이 품고 키운 천년의 하동 차를 느껴볼 수 있다.

또한, 23살에 귀농하여 블루베리 농장을 운영하는 청년 농부 박예진 씨를 만나 블루베리 수확 체험과 함께 청년 농부의 경험과 포부를 들어보는 시간도 가진다.

하동군 관계자는 “1주일이 짧은 기간이지만 참가자들이 최대한 하동을 많이 알게 하겠다. 하동은 섬진강, 남해, 지리산이 있는 곳이다.

그 속에 사는 사람들, 선배 귀농·귀촌인들의 삶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하동형 농촌에서 살아보기 하동에서 1주 어때?’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하동군이 숙박과 식사비, 체험비 등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11월까지 한 달에 한 번 이상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문의는 하동군귀농귀촌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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