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LH, 제2회 지역균형발전포럼 개최...

- 18일 LHRI·부산연구원·울산연구원·경남연구원 한자리 모여 논의
- 부·울·경 초광역 협력을 통한 다양한 지역발전 방안 제시 기대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6/18 [10:24]

LH, 제2회 지역균형발전포럼 개최...

- 18일 LHRI·부산연구원·울산연구원·경남연구원 한자리 모여 논의
- 부·울·경 초광역 협력을 통한 다양한 지역발전 방안 제시 기대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6/18 [10:24]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화) 14시부터 경남 창원시 경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부산연구원, 울산연구원, 경남연구원과 함께 “제2회 지역균형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 포럼은 4대 초광역권 중 부산·울산·경남 권역을 대상으로 ‘초광역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 정부는 지난해 7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라는 국정목표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시행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를 출범했다.

 

 ㅇ 이에 LH는 13개 광역시·도 연구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지역균형발전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 포럼에서는 각 연구기관별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ㅇ 경남연구원 김종성 연구위원은 ‘지역의 위기와 부·울·경 초광역 협력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 위기와 상호 협력에 기반한 균형발전 전략을 통해 초광역권 중심의 발전 필요성을 제시하고,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계획을 살펴본다.

 

 ㅇ 부산연구원 이정석 책임연구위원은 ‘부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과 초광역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부산시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소개한 다음,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별 협력 분야와 방안을 제시한다.

 ㅇ 울산연구원 배경완 전문위원은 ‘부·울·경 초광역 협력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부·울·경 지역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주요 협력 활동을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한계를 검토해 미래를 위한 발전전략 및 과제를 제시한다.

□ 이어서 문태헌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세 가지 주제에 대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ㅇ 토론에는 부산연구원 하경준 연구위원, 울산연구원 정현욱 실장, 경남연구원 마상열 선임연구위원, LHRI 이미홍 실장 등이 참여한다.

 

□ LH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연내 다양한 권역별 포럼을 추진해 지역맞춤형 균형발전 전략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 김연중 LH토지주택연구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포럼은 지역 연구기관이 모여 지역주도 균형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포럼을 통해 제시되는 의견 등을 적극 검토해 지역주도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isnews0320@naver.com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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