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룡의 발자취 찾고! 상족암의 해안 경관 탐험하고!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고성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5일 하이면 소재 공룡박물관 및 상족암에서 참여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참여 청소년들은 공룡박물관 문화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고성지역의 상징인 공룡의 역사와 발자취를 찾아보고, 상족암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탐험하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역사적 보존 가치의 중요성을 배웠다.

아울러, 전시실, 영상실, 기획전시존, 상족암군립공원, 공룡발자국화석지 등 직접 현장을 탐험하며 학습력을 키우고 과학적 사고력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공룡 뼈 모양을 보고 새, 도마뱀 같은 분류로 유추해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라며 “고성의 자랑인 공룡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호기심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진만 센터장은 “지역의 상징이 될 수 있는 역사적 유적지 체험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청소년들이 지역 홍보에 앞장서고, 애향심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원, 전문 체험, 진로동아리, 급식 지원, 어린이 통학 차량 운행 등의 방과후 활동 서비스를 연간 일정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4년 돌봄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사무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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