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진주시, ‘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 행사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안전한 박람회 개최를 위한 행사장, 시설물 안전 상태 등 점검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18 [14:20]

진주시, ‘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 행사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안전한 박람회 개최를 위한 행사장, 시설물 안전 상태 등 점검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18 [14:20]

▲ 진주시, ‘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 행사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진주시는 오는 20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18일 행사장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이 주재하고 경상남도,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진주시건축사회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참여하여 행사장의 안전 상태를 전반적으로 확인했다.

각 기관은 전기, 소방,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부적인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개막식장 주무대와 부대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철저하게 점검했다.

진주시건축사회는 구조검토서를 바탕으로 주무대 설치 상태가 도면과 일치하게 시공되었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올해 박람회는 ‘월량화유, 달빛 밝은 신선의 정원에서 꽃과 함께 노닐다.’라는 주제로, 야간에 특화된 행사이다.

주요 프로그램에 개막식 및 축하공연, 차와 음악이 있는 다담공연, 달빛 콘서트 등이 포함되어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야간시간대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행사장 전역의 관람객 주요 동선 안전 확보, 경관 조명 보강 현황, 내부 교통 통제, 주차장 운영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진주시는 작년보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여 안전관리요원 증원, 임시 주차장 및 셔틀버스 마련, 주변 교통질서 유지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과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및 교통상황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점검을 주재한 차석호 부시장은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들은 신속하게 보완하여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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