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창원특례시, 자율방재단 안전 체험학습 시행

재난 발생 시 응급처치 및 행동 요령 직접 체험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18 [16:16]

창원특례시, 자율방재단 안전 체험학습 시행

재난 발생 시 응급처치 및 행동 요령 직접 체험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18 [16:16]

▲ 창원특례시, 자율방재단 안전 체험학습 시행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창원특례시는 18일부터 20일까지 구청별로 나누어 합천군에 소재한 경상남도 안전 체험관에서 자율방재단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발생 시 응급처치 및 행동 요령 등 안전 체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체험은 재해 상황에서 자율방재단의 선제적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화재 비상탈출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풍수해 발생 시 행동 요령, 완강기 탈출 체험, 방사능 사고 시 대처 방법 등 각종 체험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두섭 자율방재단장은 “지속적인 방재 전문 교육과 훈련 등을 통해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역 자율방재단이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정규용 재난대응담당관은 출발에 앞서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자율방재단원들이 안전의식을 더욱 고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 한해도 재난 예방 및 응급복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 자율방재단은 870여 명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방재 활동 단체이며 재해위험지역 예찰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