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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삼계동 북부두산위브아파트 인접 유실사면 낙석방지망 설치 공사 완료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19 [09:13]

김해시, 삼계동 북부두산위브아파트 인접 유실사면 낙석방지망 설치 공사 완료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19 [09:13]

▲ 삼계동 북부두산위브아파트 인접 유실사면 낙석방지망 설치 공사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김해시는 우기를 대비하여 삼계동 소재 북두두산위브아파트 인접 유실사면의 추가 유실방지를 위해 낙석방지망 설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북부두산위브아파트 인접 유실사면은 지난 2021년 7월경 집중호우로 사면 일부가 유실되는 재해가 발생하여, 김해시에서 해당 유실부위에 응급복구 공사를 시행 한 바 있다.

유실사면은 아파트 외부의 사유지로 토지소유자가 복구하여야 하나, 소유자인 법인이 청산종결 간주되어 자력복구가 불가능한 상태이다.

따라서 김해시에서는 유실사면에 대한 안전상태 확인과 향후 복구 계획 수립을 위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점검 결과 사면의 안전등급은“C”등급으로 손상부위 보수와 사면 보호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해시는 손상부위 보수는 향후 예산을 확보하여 실시설계 후 보수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며, 우선적으로 우기를 대비하여 사면 전체 구간에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하여 낙석방지망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수철 공동주택과장은 “그간 호우경보 발령 때마다 사면과 인접한 동의 저층세대 입주자들이 인근 숙박업소로 대피하여 왔으나, 안전등급이 “C”등급으로 확인되고 금번 낙석방지망 설치 완료에 따라 더 이상 대피로 인한 입주자들 피로도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빠른 시일 내 손상부 보수도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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