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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대한적십자사 회화봉사회, 배둔어린이집 원아들과 ‘쓰담걷기 캠페인’ 실시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19 [14:14]

고성군, 대한적십자사 회화봉사회, 배둔어린이집 원아들과 ‘쓰담걷기 캠페인’ 실시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19 [14:14]

▲ 고성군, 대한적십자사 회화봉사회, 배둔어린이집 원아들과 ‘쓰담걷기 캠페인’ 실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회화면 대한적십자사 회화봉사회(회장 최종숙)는 지난 15일 아이언맨 대회를 맞아 회화면을 방문하는 선수와 방문객에게 깨끗한 회화면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회원들이 배둔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배둔리 일원에서 ‘쓰담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 회화봉사회 최종숙 회장 및 회원, 배둔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및 원생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배둔시외버스터미널, 3.1운동 창의탑 등 배둔리 시가지 일대를 중심으로 버려진 생활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참여를 홍보했다.

회화봉사회 최종숙 회장은 “회화면을 지키고 가꾸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일”이라며 “더욱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둔어린이집 이숙희 원장은 “쓰담걷기를 하면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쓰레기 분리배출 및 환경보호의 필요성 등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양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조호철 회화면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더 깨끗한 회화면은 물론, 봉사활동의 생활화로 지역발전에 동참하는 분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회화봉사회는 매월 경로당 대상 장수국수 나눔, 쓰담걷기 캠페인을 펼칠 뿐 아니라, 지역축제 및 행사 자원봉사 참여 등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쓰담걷기’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인 ‘플로깅’의 우리말 순화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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