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음성군 도시기반정비 사업 박차...도시계획도로 개설

총사업비 21억원 투입... 25년 12월 준공 목표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20 [05:18]

음성군 도시기반정비 사업 박차...도시계획도로 개설

총사업비 21억원 투입... 25년 12월 준공 목표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20 [05:18]

▲ 감곡면 도시계획도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음성군이 감곡면 도심과 생활체육공원의 균형적인 발전을 촉진하고 교통량 분산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감곡생활체육공원부터 감곡 휴먼시아아파트까지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약 2년간의 토지보상협의를 진행했으며, 계약심사와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해당 노선은 2003년 최초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장기간 미집행된 도로로 길이 410m 폭 12~20m의 두 개 노선으로 이뤄진 대규모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오는 7월에 착공해 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지역은 인근 주거지역이 밀집돼 있고 생활체육공원이 조성돼 있어 도로 개설 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한다.

군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군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편익을 제공해 인구 유입과 도시발전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현재 음성읍 세륭아파트 뒤(중로3-6호선)도시계획도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금왕 자이아파트 앞(소로2-3) 도로에 대해 실시 설계 중으로 올 하반기 착공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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