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진로체험 프로그램 실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양산시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청소년진로체험활동‘소소한 잡(Job)담’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직업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돼 개운중학교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다문화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슈가크래프트와 과학수사대(CSI) 직업 분야를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발견하는 기회를 가졌다.

첫번째 회차에서는 슈가크래프트에 대한 이해와 함께 슈가케잌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고 청소년들은 다양한 디자인의 모양을 만들어보며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회차에서는 과학수사대(CSI)에 대한 이해와 함께 다양한 수사 기술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지문인식, 루미놀 혈흔 반응, 위조지폐 감별, 거짓말 탐지기 등의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은 과학적 추론과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며 범죄 수사의 직업적 측면을 경험했다.

진로체험활동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아직 직업이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직업 분야를 체험하고 나니 관심과 흥미가 생겼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꿈을 키워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소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풍부한 경험을 하고,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성장과 꿈을 지지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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