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경남도, 공무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등 예방교육 실시

20일, 도청 대강당에서 직원 대상 성매매 가정폭력 포함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20 [17:34]

경남도, 공무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등 예방교육 실시

20일, 도청 대강당에서 직원 대상 성매매 가정폭력 포함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20 [17:34]

▲ 경남도, 공무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등 예방교육 실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경상남도는 성희롱 성폭력 등 폭력 예방과 성평등 의식 제고를 위해 20일 도청 대강당에서 6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공무원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김명륜 전문강사(젠더교육플랫폼 ‘효재’ 원장)를 초빙하여 ‘폭력예방을 넘어 성평등 사회를 만드는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법정 의무교육인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최근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신종 성범죄인 스토킹, 교제폭력, 디지털 성범죄도 올해 처음으로 함께 다루었다.

특히, 폭력예방 및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와 필요성, 젠더폭력과 성인지 감수성의 상관관계, 성희롱 발생시 대처법, 스토킹 및 교제폭력 징후나 대응 방법 등을 관련 법령 설명과 현실 사례로 풀어내어 교육 전달 효과를 높혔다.

박현숙 경상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여성 인권에 대한 공무원의 인식변화와 양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신종 성범죄 예방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경각심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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