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경남도, 전력·가스 분야 재난 대비 유관기관 상시훈련 실시

재난 대비 합동 훈련…경상남도와 에너지 기관의 협업 체계 구축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21 [18:27]

경남도, 전력·가스 분야 재난 대비 유관기관 상시훈련 실시

재난 대비 합동 훈련…경상남도와 에너지 기관의 협업 체계 구축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21 [18:27]

▲ 경남도, 전력·가스 분야 재난 대비 유관기관 상시훈련 실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경상남도는 집중호우·태풍·폭염·전력수급 등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력·가스분야 재난 대비 유관기관 상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상남도,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참여하는 합동 훈련으로,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기관들은 전력․가스사고 대비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기관별 임무 및 역할 논의,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적정성 여부 검토 등 초기대응과 대처계획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각 기관의 대응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응 계획을 마련했다.

올여름 전력수요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빨리 발령된 폭염 특보와 본격적인 장마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함께 철저한 준비를 해 나갈 계획이다.

정두식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이번 훈련은 단순한 시뮬레이션을 넘어 실제 상황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에 중점을 뒀다.”라며 “경남도는 재난 발생 시 도민의 전기·가스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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