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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열정, 때 이른 더위 날려버려

22일, 김해시 일원에서 ‘2024 도-시군 청년정책네트워크 교류회’ 개최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23 [13:48]

경남도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열정, 때 이른 더위 날려버려

22일, 김해시 일원에서 ‘2024 도-시군 청년정책네트워크 교류회’ 개최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23 [13:48]

▲ 경남도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열정, 때 이른 더위 날려버려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경상남도는 22일 김해시 일원에서 도․시군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 도-시군 청년정책네트워크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는 도정에 대한 청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청년참여기구이다.

도와 시군의 청년정책네트워크가 함께 참여하는 교류회는 도내 다양한 분야의 청년 의견을 공유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교류회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홍보하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지인 김해시 일원에서 진행했다.

네트워크 회원들은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공간인 김해창업카페에서 팀워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도, 김해시, 합천군의 우수 청년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또 창업카페 메이커팩토리의 장비를 체험하고 콘텐츠 분야 창업 청년과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어 청년어울림공간인 ‘Station-G 장유’를 방문해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둘러봤다. ‘Station-G 장유’는 청년의 문화활동과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개소했다.

특히 이날 교류회에는 경상남도 홍보 캐릭터 ‘벼리’가 네트워크 회원들을 맞이해 청년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경남도는 행사 이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자 인터뷰 등 자료 보관(아카이빙) 영상을 제작해 경남청년주간 등 다양한 청년 행사에 활용함으로써 이번 교류회를 뜻깊은 시간으로 남길 예정이다.

김은남 경남도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도내 청년정책네트워크가 한층 더 발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년들 간 협업과 도정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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