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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절임염수 재활용 설비 구축 지원사업 선정 쾌거

전국 13개소 중 충북도 6개소 선정, 14.6억원 확보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24 [07:11]

충북도, 절임염수 재활용 설비 구축 지원사업 선정 쾌거

전국 13개소 중 충북도 6개소 선정, 14.6억원 확보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24 [07:11]

▲ 충북도청사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절임염수 재활용 설비 구축 지원사업에 6개소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14.6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농식품부에서 선정한 전국 김치제조업체 13개소 중 충북도 업체는 6개소이며, 신청대비 100%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절임염수 재활용 설비 구축 지원사업’은 2024년 신규사업으로, 중소김치제조업체에 여과기, 염수 순환장치, 거품 제거기, 오존 접촉‧반응기 등 절임염수 재활용을 위한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도내 김치제조업체의 원가 절감으로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괴산군 김치원료 공급단지(‘22~’25년/290억원), 김치산업 육성 지원(10억원), 어쩌다 못난이 김치 브랜드 육성 등을 통해 충청북도의 김치산업 육성과 국산 김치가 수입산 김치를 대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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