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산엔청 마실장터,‘무더위에 쉬어갑니다’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휴장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25 [09:26]

산엔청 마실장터,‘무더위에 쉬어갑니다’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휴장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25 [09:26]

▲ 산엔청 마실장터,‘무더위에 쉬어갑니다’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산청군은 오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2개월 간 산엔청 마실장터를 휴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산청군에 따르면 마실장터 참여 농가는 매년 지속적으로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여름마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시간 열기에 노출될 경우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휴장을 결정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과 다가오는 장마에 대비하고 마실장터 참여 농가에 끼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개월 간 마실장터를 휴장하기로 했다”며 “휴장기간동안 하반기에 판매할 다양한 농특산물을 준비해 이용객들에게 좋은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엔청 마실장터는 산청군 단성IC입구에 위치해 매주 토·일 개장한다.

곶감, 콩, 벌꿀, 표고버섯, 고추, 건고사리, 약도라지 등 42개 이상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농가에서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고 신선해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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