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편식 개선 영양교육 실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고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편식 개선 영양교육 ‘엄마랑 나랑 요리 놀이터에서!’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제철 채소, 과일을 활용하여 요리를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식재료에 대한 흥미를 갖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개구리 버거 만들기 △수박화채 만들기 △올바른 간식 알아보기로 구성되었으며, 신청서를 받아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20가족을 선정하여 약 50명의 학부모 및 어린이와 함께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상 센터장은 “땀 흘리면서 열심히 뛰어노는 아이들에게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여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여 교육을 준비했는데 많은 가정에서 관심을 보이고 신청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식문화 선도 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테니 각 가정에서도 적극적인 참여 및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7년 개소하여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시설의 급식 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 및 위생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경남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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