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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남하면, ‘情 담은 반찬’ 열 번째 사랑나눔 실시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25 [16:47]

거창군 남하면, ‘情 담은 반찬’ 열 번째 사랑나눔 실시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25 [16:47]

▲ 거창군 남하면, ‘情 담은 반찬’ 열 번째 사랑나눔 실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25일 남하면 여성단체협의회에서 관내 홀로 어르신 65명에게 밑반찬을 지원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10차 ‘情 담은 반찬지원’ 사업은 남하면 주부민방위대에서 조리를 담당하고 의용소방대 단체에서 배달을 담당했다.

주부민방위대 회원들은 맛있는 반찬을 만들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준비했으며, 의용소방대 회원들은 갓 만들어진 반찬꾸러미를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인사를 나누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이웃 간의 왕래가 없어 외로웠는데 직접 찾아와 반찬을 전해주고 말동무도 해주니 가족들이 온 것처럼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남하면 여성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홀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하면 ‘情 담은 반찬’ 사업은 혹서기인 여름철에는 식중독 위험 등의 이유로 잠시 중단했다가 9월에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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