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민선 8기, 김제시 지역주도형 발전사업에 청신호 밝혀

김제시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26 [10:29]

민선 8기, 김제시 지역주도형 발전사업에 청신호 밝혀

김제시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26 [10:29]

▲ 김제시청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김제시는 지난 25일 “김제시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재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효성중공업(주)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전체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자를 선정해달라는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기관의 요청에 따라 사업시행자 공모를 2차례 추진한 바 있으며, 지난 5월 시행한 재공모 결과 효성중공업(주) 컨소시엄이 단독 제안했다.

시는 접수된 제안서의 공정한 평가를 위해 지난 14일 외부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수행역량, 실행구조, 지역주민 상생방안 등 정성평가를 실시하고, 담당부서가 심사한 지역발전 기여금, 시공 실적 등 정량평가 점수를 합산한 평가 결과를 최종 검토하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효성중공업(주) 컨소시엄은 태양광 시공 실적이 풍부한 효성중공업(주)를 대표사로 전북자치도 내 업체 6개사가 함께했으며, 이 중 3개사가 관내 업체로 사업 기간 중 지역 장비ㆍ기자재 사용을 통한 일자리창출 및 생산유발효과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 협약안에 주민 참여 및 지역발전 기여금 등 발전수익이 지역에 환원될 수 있는 방안이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우선 협상에 총력을 다 할 것이다”면서 “각종 현안으로 멈춰있던 새만금 전체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이 추진 동력을 얻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