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부산시 금정구 장전2동은 지난 26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주민 인식확산 교육‘존엄하고 평온하게’를 추진했다. 본 교육은 금정구보건소 및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와 연계하여 추진됐으며, 삶과 죽음에 대하여 성찰하고 생의 마지막 순간을 의미 있게 맞을 수 있도록 돕는 존엄한 죽음 준비를 위한 교육이다. 금정구보건소에 파견된 호스피스완화간호사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은 △호스피스란?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 소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안내 및 작성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호스피스가 무엇인지 알게 됐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작성할 수 있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은숙 장전2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전2동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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