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의회 정현미 의원, 다산동 인도교 공사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정현미 의원실 제공)

▲ 남양주시의회 정현미 의원, 다산동 인도교 공사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정현미 의원실 제공)

【남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9월 초 착공된 다산동 인도교 공사의 현장 점검이 정현미 의원에 의해 실시되었다. 이번 공사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그간 지역 주민들이 제기해온 여러 민원을 해소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다산동 주민들은 징검다리를 건너는 것이 노약자들에게 위험하고, 장마철에는 통행이 어려워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주민들의 숙원사업은 김용민 의원이 행안특교를 통해 확보한 설계비로 추진되었으며, 그 결과로 이번 공사가 착공될 수 있었다.

이번에 시공되는 인도교는 남양주시 최초로 도입되는 접이식 스윙교 공법이 적용된다. 평소에는 일반 보행용 다리로 기능하지만, 비가 많이 내려 다리가 잠길 경우 양 방향으로 90도 접혀 물이 빠져나가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구조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 수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의원은 공사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준공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스윙교가 완공되면 다산동 주민들이 왕숙천에서 산책과 운동을 하면서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다산동 인도교 공사는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정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들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해본다.

kisnews03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