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LH, 현대자동차그룹과 미래 첨단기술이 도입된 스마트도시 조성 위해 맞손

-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가 융합된 도시 모델 마련
- 미래 첨단기술로 저출생, 고령화 등 사회문제와 교통, 환경 등 도시문제 해결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9/04 [02:33]

LH, 현대자동차그룹과 미래 첨단기술이 도입된 스마트도시 조성 위해 맞손

-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가 융합된 도시 모델 마련
- 미래 첨단기술로 저출생, 고령화 등 사회문제와 교통, 환경 등 도시문제 해결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9/04 [02:33]

▲ 킨텍스 1전시장에서 이상욱 LH 부사장(왼쪽)과 김흥수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오른쪽)이 스마트도시 분야 협력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일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개막에 앞서, 현대자동차그룹과 스마트도시 분야 협력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ㅇ 이번 협약은 공공-민간이 협력하여 미래 첨단기술을 활용해 도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를 발굴해 한층 더 발전된 스마트도시 조성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ㅇ 양 기관은 △주거·도시 공간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 발굴 및 신규 서비스 기획·실증 △미래 모빌리티, AI 등 기술 진화에 따른 도시 공간구조 변화 예측 △우수한 K-City 해외 수출을 위한 사업모델 공동 발굴 등에 상호협력해 나간다.

 

 ㅇ 협약식에는 이상욱 LH 부사장과 김흥수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이 참석했다.

 

□ LH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스마트도시 분야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이 원하는 주거·도시 공간 제공을 위해 미래 도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간다는 방침이다.

 

□ 지난해 11월 현대자동차그룹은 국토교통부의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공모’에 선정돼 광명시흥지구를 대상으로 미래 모빌리티 특화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LH는 현대자동차그룹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광명시흥지구에 최적화된 계획안 반영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 한편, 이날 협약에 앞서 양 기관은 「미래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기술 포용적 도시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미래 도시공간구조 변화 예측과 공공·민간의 상호 협력적 역할 모색 등을 주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상욱 LH 부사장은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도시문제 해결은 물론 고령화·저출생 등의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공간 조성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며 “모빌리티 분야 첨단기술을 보유한 현대자동차그룹과 협력해 도시에 거주하는 누구나 일상 생활에서 쉽게 미래 첨단기술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kisnews0320@naver.com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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