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구급역량 입증…전국대회서 우수상 수상25일 ‘제6회 구급전문교육사 강의연찬 대회’서 전국 3위로 소방청장상 영예
[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5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경주호텔에서 열린 ‘제6회 구급전문교육사 강의연찬 대회’에서 제주소방안전본부 소속 119구급대원들이 전국 3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구급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구급전문교육사 강의연찬 대회는 119구급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 대회에서는 구급대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양성된 119구급 전문 강사인 구급전문교육사의 강의역량 등을 평가한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시·도 19개 소방본부 대표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전문 심사위원들이 교안 및 강의수행 역량을 평가했다. 제주 대표로 출전한 윤미라 소방위, 한태용 소방장, 강규택 소방장, 김기승 소방장은 Chat GPT를 활용해 ‘자살 위기 현장 구급대원 능력향상 교육’을 주제로 참신하고 효과적인 강의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주강사로 활약한 한태용 소방장은 “전문적인 강의를 바탕으로 현장 구급대원들의 역량강화에 앞장서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책임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고민자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장은 “제주 구급전문교육사들의 우수한 강의역량을 바탕으로 현장 구급대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도민들에게 고품질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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