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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소방서, “2024년 3분기 화재발생 분석”, 재산피해 늘었다

김기재 기자 | 기사입력 2024/10/02 [11:47]

장흥소방서, “2024년 3분기 화재발생 분석”, 재산피해 늘었다

김기재 기자 | 입력 : 2024/10/02 [11:47]

▲ 장흥소방서, “2024년 3분기 화재발생 분석”


[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장흥소방서는‘2024년 3분기 화재발생 현황’분석 결과, 전년 대비 화재 건수와 재산피해는 증가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장흥군에서는 모두 17건의 화재가 발생해 193백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는 전년 대비 화재건수는 41.7%(12건→17건), 재산피해는 101%(96백만여원→193백만여원) 증가하고 인명피해는 변동없이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발생 장소로 비주거시설 52.9%(9건), 주거시설 17.6%(3건), 차량 11.8%(2건) 순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이 전체의 47%(8건)로 가장 많았으며, 부주의와 기계적 요인 각각 17.6%(3건)로 뒤를 이었다.

특히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증가한 이유는 노후된 전선과 정격용량 초과 사용 등 전기 사용 및 관리 부주의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동수 장흥소방서장은“3분기 화재 통계분석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예방활동을통하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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