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다음 달 15일부터 17일까지 중앙소방학교(공주시 소재)에서 실시되는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을 대비하여 집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명구조사 2급 시험은 재난현장에서 신속·정확한 구조활동을 위한 전문 구조 대원 양성을 목적으로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자격증 시험이다. 평가 항목은 ▲기초역량평가 2개(기초체력 측정 및 수영능력) ▲구조기술평가 7개(수중·수상 인명구조, 로프하강 및 등반, 수직·수평구조, 맨홀 인명구조, 교통사고 인명구조)로 각 항목별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한다. 이번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천안서북소방서 대원은 총 7명으로, 이들은 각종 현장 경험이 풍부한 대원을 교관으로 지정하여 비번일을 가리지 않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열심히 훈련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라며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활동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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