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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국체육대회 손님맞이의 숨은 영웅,김해시 문화관광해설사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15 [14:12]

2024 전국체육대회 손님맞이의 숨은 영웅,김해시 문화관광해설사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15 [14:12]

▲ 2024 전국체육대회 손님맞이의 숨은 영웅,김해시 문화관광해설사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지난 11일 경남 김해시에서 화려하게 포문을 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손님맞이에 한창인 김해시에서 묵묵히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바로 20명으로 구성된 김해시 문화관광해설사로, 이들은 전국체전이 개막한 이래 수로왕릉·봉하마을.·대성동고분군·김해가야테마파크 등 김해의 주요 관광지에서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김해시의 문화·관광을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고향을 찾은 해외동포선수단에게 추억이 될 만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어 더욱 뜻깊다고 할 수 있다.

지난 4월 2024 김해방문의 해 시민 홍보대사로도 위촉된 김해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올해 두 차례 직무 보수교육과 세 차례 역량강화의 날을 통해, 전국체전을 비롯한 ‘3대 메가 이벤트’ 손님맞이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다.

김해시에서는 이번 전국체전의 목표를 문화체전으로 삼고, 주 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 지하 4층에는 미술관을, 5층에는 종합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수릉원과 대성동 고분군 일대에서 16일부터 20일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 18일부터 20일 ‘김해문화유산 야행’이 열리며, 21일부터 23일 ‘대한민국 예술축전’이 문화의 전당에서, 내년 2월까지 국립김해박물관에서 ‘튀르키예 특별전 히타이트’ 전시가 이어진다.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여기에 집중된 가운데, 묵묵히 ‘관광도시 김해’ 확산을 위해 힘쓰는 20명의 김해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전국체전 관광 홍보의 언성 히어로(Unsung Hero)이자 김해시 관광의 첨병이라고 할 수 있다.

김해시 문화관광해설사 백정선 회장은 “올해 전국체전을 비롯한 크고 작은 행사들이 김해시에서 열리는 만큼, 김해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게 김해의 매력을 알려드리고 싶다.”며, “김해시를 찾아준 방문객들이 ‘김해’라는 도시를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해시 문화관광해설을 이용하고 싶다면, 김해관광포털을 통한 온라인 예약 또는 김해종합관광안내소 유선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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