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충북교육청 국제교육원, 2024년 충북 이중언어말하기대회 개최

이강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0/15 [16:11]

충북교육청 국제교육원, 2024년 충북 이중언어말하기대회 개최

이강현 기자 | 입력 : 2024/10/15 [16:11]

▲ 충북교육청 국제교육원, 2024년 충북 이중언어말하기대회 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15일, 도내 이주배경학생의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하기 위해 2024년 충북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3회를 맞은 대회는 이주배경학생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 고취를 지원하고 이중언어교육에 대한 현장의 관심을 높여 글로벌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지역별 대회를 치른 후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본선을 진행했으며, 도내 이주배경학생초등부 14명, 중등부 12명 등 총 26명이 본선에 진출하여 실력을 겨뤘다.

초등부와 중등부 최우수상 총 3명은 오는 11월 23일(토)에 진행되는 전국대회 참가 자격도 주어진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충북 이중언어말하기대회가 이중언어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충북의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이중언어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