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홍천군은 오늘 진리와 희망 탐구연구소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팝업놀이터 ‘물놀이 할 사람 여기 모여라’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바이벌 물총 싸움’, ‘물풍선 받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막바지 무더위를 식힐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행사에서만 해보았던 활동을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장소에서 하게 되어 신기했다”라고 말하며, “오늘 처음 참여했는데 매우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도시재생 프로그램이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성운 센터장은 “진리·희망리 일대는 최근 침체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었는데, 이번 팝업 놀이터를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라고 말하며, “특히 아이들이 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중요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리·희망리 일원의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은 2024년에 시작해 2027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 사업은 안전하고 건강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마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재생에 힘쓸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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