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소비활성화 행사 개최로 지역활력 UP8월, 창원의 여름은 뜨겁다. 마산어시장 축제 및 오동동 아맥축제 열려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으로 지역상권 침체 우려가 높은 가운데 창원특례시는 소비 활성화를 위하여 8월에 마산어시장 축제, 오동동 아맥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축제의 개최로 시민들 및 관광객들이 모여 침체해가는 지역상권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최대 수산물 축제인 제23회 마산어시장 축제는 오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마산어시장 해안도로 기업은행 마산지점 옆 특설무대와 어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어시장 축제는 기존의 대형가수 공연 위주의 축제를 탈피하고 지역 예술단체, 동아리 등 지역민의 참여를 높였고, 축제 장소도 특설무대 중심에서 벗어나 어시장 전역을 순회하는 퍼레이드, 버스킹 공연, 무료시식회 등 어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또한 축제 기간인 8월 22일~25일 4일 동안 마산어시장 전체 품목을 대상으로 3만 원 이상의 구매영수증으로 응모하면 축제 마지막 날에 총 3천여 명, 총 3천만 원 상당의 경품을 추첨하는 영수증 이벤트도 개최된다. 이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어시장을 방문하여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제4회를 맞는 오동동 아맥축제는 2019년에 첫 개최되어 지금은 많은 시민들이 즐기는 대표축제로 자리 매김했다. 지역 특산물인 아귀포와 맥주가 만나 축제를 만든다는 행사 슬로건 아래 제4회 오동동 아맥축제가 8월30일부터 31일까지 오동동 문화광장 특설무대와 문화의 거리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개최된다. 이번 축제 기간동안 생맥주 1잔을 2천 원이라는 착한 가격으로 제공되어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마산의 경제 중심지였던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폐점되어 인근 상권이 힘들어하고 있다. 우리 시에서는 이번 축제로 침체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바란다”면서 “ 전국 7대 도시였던 마산의 옛 영광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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