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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연다

선착순 200명, 12일부터 9월 9일까지 참가 접수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8/12 [15:30]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연다

선착순 200명, 12일부터 9월 9일까지 참가 접수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8/12 [15:30]

▲ 2024년 포항시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홍보 포스터.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포항시는 오는 9월 9일 포항시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서 세계 각국과 함께 자살문제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2003년에 제정됐다.

올해 행사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및 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정신건강 관련기관 직원들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뮤지컬 공연, 기념식, 유공자 표창,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특강에는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 강용수 작가의 ‘삶의 위기를 극복하는 철학 수업’으로 진행되며 이번 특강으로 지금 이 순간, 행복하게 사는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참가 신청은 12일부터 오는 9월 9일 행사 당일까지이며 포항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 200명의 신청접수를 받아 참여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기념행사는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자살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하게 됐다”며 “포항시민 모두가 지금, 여기서 행복하게 사는 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거나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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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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