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아카데미 충북거점 캠퍼스’ 개강산업통상자원부․배터리협회 주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인력양성 사업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충북도는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함께 12일 BST-ZONE 배터리 제조검증지원센터(오창읍 송대리 321-4)에서 이차전지 국가첨단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연계한 이차전지 인력양성 사업인 '배터리 아카데미 충북거점 캠퍼스'의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도,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및 배터리협회에서 이론 교육을 마치고 청주 오창으로 실습 교육을 받으러 온 첫 수강생 20여 명과 함께 오리엔테이션 등을 시작으로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배터리 아카데미는 현장 인력 적시 공급을 위해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 하는데, 4주 이론 및 로봇 공정 교육은 배터리협회에서 진행하고, 4주 실습 교육은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각 특화단지별 지정 테마 중심으로 운영한다. 충북의 경우 BST-ZONE 내에서 배터리 셀에 특화하여 이차전지 제조공정, BMS, 코인셀 제조․평가․분석, 50Ah 중대형 이차전지 셀 제조, 이차전지 믹싱․슬러리 제조,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등 다양한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특화단지 내 기업 및 혁신기관의 장비들과 제조공정을 간접경험 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이미 올해 목표 인원인 90명 대비 100% 지원신청 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정부 방침과 지역 특성에 맞게 이번 인력양성 사업을 진행해 충북의 주력산업 중의 하나인 이차전지 산업에 현장 인력을 적시에 공급하고, 배터리 아카데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충청북도의 이차전지 관련 기반 시설을 활용한 실습 지원뿐만 아니라 행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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