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태백시는 오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태백문화광장에서 ‘2024년 태백관악대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원한 도시 태백에서 펼쳐지는 2024년 태백관악대축제에는 해병대군악의장대와 36사단 군악대, 국내 유슈의 윈드오케스트라 및 전문연주단이 참여하며, 거리퍼레이드를 비롯한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 축제 첫째 날은 오후 7시부터는 충남청년관악단(지휘 이승현)과 포항 윈드오케스트라(지휘 현정만)의 공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 오후 6시부터는 태백 윈드오케스트라(지휘 이대건)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며, 오후 6시 30분부터 태백역에서 출발하여 중앙로 사거리, 문화광장까지 이어지는 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거리 퍼레이드는 해병대사령부 군악대 의장대를 선두로 태백 자율방범대, 36사단 군악대, 퀸즈마칭밴드(고적대), 모델협회, 농악대 등으로 구성된 행렬단의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 7시 10분까지 태백역에서 중앙로 사거리 간 도로는 일시적으로 교통통제가 된다. 거리 퍼레이드 후에는 문화광장에서 36사단 군악대(지휘 이현수 소령)와 뮤즈 윈드오케스트라(지휘 김동수) 공연이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 오후 7시에는 태백 윈드오케스트라 공연으로 태백관악대축제를 마무리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관악대축제는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한국 관악의 자존심을 드높이고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의 장을 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태백관악대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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