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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4 바래길 앵강다숲 작은음악회 8월 23일 열린다

‘100분 풀 콘서트!’ 최상의 사운드 조합이 온다!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8/14 [08:58]

남해군 2024 바래길 앵강다숲 작은음악회 8월 23일 열린다

‘100분 풀 콘서트!’ 최상의 사운드 조합이 온다!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8/14 [08:58]

▲ 지난해 공연 자료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남해 야외 공연문화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남해바래길 작은음악회‘가 오는 8월23일 오후 7시 펼쳐진다.

남해군 이동면 앵강다숲 연꽃연못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바래길 작은음악회는 매번 새로운 기획으로 해를 거듭하며 더 많은 관객들이 찾는 등 남해를 대표하는 야외공연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이번에도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 2층과 3층 테라스 객석이 개방되어 입체적인 관람이 가능하다.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을 보는 듯한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된다.

지난해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 씨의 노련한 공연이 큰 인기를 끌었다면, 올해는 팬텀싱어, 불후의 명곡, 판타스틱 듀오 우승자 등으로 구성된 5인조 혼성 팝페라 그룹 ‘에클레시아’의 1시간30분 풀 콘서트가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의 목소리를 받아낼 사운드 장치도 역대급으로 준비되고 있다.

최상의 보이스와 사운드, 그리고 아름다운 앵강다숲의 자연과 어우러질 조명장치까지 더해져 환상적인 여름밤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 최고의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인 일디보의 타이틀곡인 ‘아다지오’와 이탈리아 팝페라 그룹 일볼로의 ‘일몬도’,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주제곡 ‘대성당들의 시대’ 등 주옥같은 곡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아울러 9월 4일로 예정된 2회차 공연은 남해에서 처음 선보이는 마고사운드 그룹의 사운드테라피가 관객을 만난다.

원하는 관객들은 잔디밭에 누워서 눈을 감고, 명상하듯 혹은 잠자듯 사운드에 젖어드는 매우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남해바래길 작은음악회는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남해바래길 탐방안내센터가 주관하며, 바래길지킴이들이 봉사자로 참여하여 원활한 행사운영을 돕는다.

작은음악회는 입장료 없이 무료로 공연되며, 작은 미니바가 운영되어 간단한 음료를 판매한다.

지정좌석제가 아니므로 먼저 가서 자리를 잡으면 된다.

앵강다숲 작은음악회 당일 주차공간이 부족 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급적 카풀로 일행과 같이 오는 것을 권한다.

자세한 내용은 남해바래길 홈페이지 참조하거나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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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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