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김해시 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관내 어려운 어르신 35가구에 여름김치 35상자(105kg / 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시원한 행복, 여름김치 나눔”행사는 무덥고 습한 날씨와 최근 물가상승으로 힘들어 하는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됐다. 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 간의 화합의 장이 됨은 물론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김치 35상자는 삼안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소외계층에 전량 배부했다. 한편, 위 협의체에서는 추석·설 등 명절에도 어려운 주민을 위해 사랑의 떡 나누기를 하고 있으며, 매월 밑반찬 40팩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안오영 삼방시장 상인회장은 “최근 채소가격 급등에 따른 물가상승 으로 저소득 가구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다.”며, “여름 김치가 어려운 이웃의 식비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도 삼안동장은“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 꼭 필요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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