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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준높은 작품 감상할 수 있는 문화예술이 공기처럼 흐르는 서울로 변화하는 중”

9월 2일(월), ‘제1회 조각페스티벌’ 개막식 참석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9/02 [19:39]

오세훈 서울시장,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준높은 작품 감상할 수 있는 문화예술이 공기처럼 흐르는 서울로 변화하는 중”

9월 2일(월), ‘제1회 조각페스티벌’ 개막식 참석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9/02 [19:39]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월) 오후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열린 ‘제1회 서울조각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9월 2일 오후 5시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열린 ‘제1회 서울조각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했다.

조각도시 서울(Sculpture in Seoul) 프로젝트 핵심이벤트인 ‘제1회 서울조각페스티벌’은 2일부터 8일까지 열린송현 녹지광장, 월드컵공원, 북서울꿈의숲 등 9곳에서 1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오 시장은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전시된 제1회 서울조각상 입선작 10점과 초청작가 작품 8점 등을 차례로 관람 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조각상’ 결선진출자 10명에 대한 시상에 나섰다.

국내외 우수 조각가를 발굴하고 공공 공간에 수준 높은 조각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된 ‘서울조각상’은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전시된 작품을 대상으로 시민투표(50%)와 전문가 평가(50%)로 최종 입상작을 선정한다. 시민투표는 다음 달 24일까지 진행하며 11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 예정이다.

오 시장은 “열린송현 녹지광장을 시작으로 멀지 않은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노들섬, 월드컵공원, 북서울꿈의숲 곳곳에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스치듯 걸어가며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고, 발걸음을 멈춰 즐길 수 있는 명실공히 조각 도시, 크게 보면 문화예술이 늘 공기처럼 물처럼 흐르는 도시 서울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시사철 문화와 예술이 시민을 찾아가는 서울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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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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