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일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국악관현악 콘서트 'Break out and fly #2'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순천시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0년 창단된 서울 소재 국악관현악단 ‘코라이즌’이 선보이는 무대이다. 공연 내용은 소설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속 한 구절인 ‘새는 알을 깨고 나와야 날 수 있다’처럼 열정으로 알을 깨고 나와 함께 비상한다는 주제로 펼쳐지는 공연이다. 국악관현악의 기본 레퍼토리뿐 아니라 새로운 시도를 한 곡들로 1부는 유명 작곡가의 곡으로 클래식한 국악관현악 콘서트를, 2부는 트렌디한 국악관현악을 들려주기 위해 전자음악을 더한 콘서트로 진행한다. 전통부터 현대 음악까지 장르에 편향됨 없이 국악관현악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새로운 음악도 제시한다. 관람 가능 나이는 8세 이상이고, 관람료는 전석 20,000원으로 티켓링크 누리집 또는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회원, 국가유공자, 등록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5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공연뿐만 아니라 28일에는 연극 '배소고지 이야기'도 개최하는 등 공연단체와 지자체 간 협력 구조를 기반으로 우수 콘텐츠를 공유하여 지역 공연 문화 활성화 및 지역 관람객의 예술적 경험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기타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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